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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부터 봉정암,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까지 백두대간을 따라 항공 순례 '하늘에서 본 암자’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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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8 May 2022

KBS스페셜 '하늘에서 본 암자' 남해 보리암부터 설악산 봉정암까지... 백두대간을 따라 펼쳐지는 항공 순례. 인간의 시선을 넘어 하늘의 시선으로 산정에 홀로 서 있는 외딴 암자를 찾아가는 사색의 여정. 그 길에서 바람의 세월과 나무의 세월, 인간의 세월을 본다 ■ 남해 보리암부터 설악산 봉정암까지_ 천년고찰 순례길 석가탄신일을 맞아 유서 깊은 국내 암자들을 항공 순례하면서 백두대간의 절경과 우리 국토의 깊은 숨결을 만난다. 우리는 이 땅에 무엇을 일궜고, 무엇을 추구했으며 어떤 여정을 통해 오늘에 이르렀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남해의 일렁임으로부터 내륙을 거쳐 설악의 능선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일부가 된 천년 고찰을 찾아가는 사유의 여정, 그리고 암자에 은거하는 노승의 담담한 가르침을 통해 우리 마음의 여백을 채워가는 동행을 시작한다. ■ 하늘에서 본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 사람들이 순례자의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올랐을 지리산 다락엔 까마득한 벼랑에 매달린 다섯 암자와 소박한 두 절집이 있다. 도솔암, 영원사, 상무주암, 문수암, 삼불사, 약수암을 거쳐 남원 실상사까지... 하늘에서 바라본 구도의 길 지리산 칠암자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 자연의 품에 안긴 연꽃의 형상들, 암자(庵子) 1.600년 전인 삼국시대에 불교가 전래된 후로 암자는 하늘과 땅, 바위와 물, 바람과 빛이 조화를 이룬 경승지에 자리 잡았다. 연꽃잎처럼 솟은 산봉우리들이 암자를 감싸고 있는 연꽃 형세를 발견하기 위해선 인간의 시선이 아닌 자연의 시선, 깨달음의 시선이 필요하다. 항공샷을 통해 하늘의 시선으로 오세암, 봉정암 등 산속에 피어난 연꽃 형세의 암자들을 만난다. #부처님오신날 #암자 #항공순례 #백두대간 #남해 #보리암 #설악산 #봉정암 #지리산 #칠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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