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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토 한반도가 ️계절에 따라 들려주는 대서사시~ '하늘에서 본 한반도 - 가을 그리고 겨울’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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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2 Dec 2021

'하늘에서 본 한반도 - 가을 그리고 겨울' 한반도의 봄은 붉은 동백꽃이 떨어지면서 시작된다. 봄이 오면 전국방방 곳곳에 진달래,튜울립,철쭉이 피면서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긴 장마가 시작된다. 비가 걷히면 한반도의 계곡과 폭포, 그리고 해안에 푸르름이 짙어가며 무더운 여름이 찾아온다. 전국방방곡곡에서 피서객이 피서를 즐기며 물의 축제가 시작된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단풍의 계절 가을이 온다. 사시사철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우리 국토 한반도에 한국방송 사상 최초로 특수항공장비인 헬리컴이 날며 6개월간 하늘의 영상을 기록했다. 새롭게 포착된 우리 국토는 어떤 이야기의 보따리를 풀어줄 것인가 우리국토 한반도가 계절에 따라 들려주는 대서사시 , 그 이야기를 시작한다. 가을의 시작, 지리산 둘레길, (황금들녁의 풍요로움, 넉넉함) - 9월중순 지리산 노고단에 가을이 오기 시작한다. - 다랭이논에 수확이 시작되면서 가을의 서막이 열린다 - 황금들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한다 - 지리산 다랭이논의 황금들녁은 풍요롭게 익어간고, 황금들녁의 넉넉함은 가을이 시작되면서 북녘으로 펴져나간다. 설악산의 단풍 ( 가을의 절정) - 단풍의 계절, 가을 - 대한민국에서 단풍이 처음 시작되는 곳은 설악산 - 설악산 정상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은 기암괴석과 능선을 따라 산중턱으로 내려온다. - 천개의 기암괴석과 절벽이 불상의 형태로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다는 천불동계곡에도 서서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 설악산 단풍의 특징은 기암괴석 사이사이마다 울긋불긋 곱게 물든 것이 특징 오대산의 단풍 (오색의 향연) - 오대산을 일컫어 다섯 봉우리가 만든 연꽃 봉우리라하는데, 가을 오대산은 붉은 연꽃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터 - 특히 오대산은 작은 금강산이라하여 청학동 소금강이 있는데, 그 중 백미로 꼽히는게 바로 구룡폭포이다. - 구룡폭포는 9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져 하나를 이루는 모습이 꿈틀거리는 용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 - 오대산의 단풍은 산 정상 부근의 폭포에서 내려와 점점 산아래 소금강 하류 계곡으로 내려온다. - 소나무 사이사이 단풍이 물드는 월정사-상원사 사이 단풍길. 오색의 향연이라 불릴만하다 충남 보령 은행수확 ( 수확의 즐거움) - 단풍하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도 빼놓을 수 없어.... - 특히 은행나무는 노란 은행 열매까지 수확할 수 있어 마을 분들에게 풍요로움을 안겨준다 만추, 경북 청송 주산지 ( 태고적 신비가 만추에 더하다) - 단풍도 이제 조금씩 저물어가고, 늦가을의 정취가 그윽해지는 시기 (만추의 절경) - 주산지는 왕버들 군락지이기도 한데, 오랜 세월 이곳을 지켜온, 태고적 신비로운 기운이 가득. - 주산지의 태고적 신비는 청송 사과 수확 ( 마지막 가을걷이의 넉넉함) - 마지막 가을걷이, 사과 -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와 함께 농민들의 마음도 너그러워진다 전남 순천 낙안읍성 이엉잇기 ( 겨울 준비와 가을이 감에 대한 아쉬움) - 겨울 준비를 하는 민속마을, 낙안읍성 사람들 - 특히 초가의 지붕에 짚을 잇는, 이엉잇기는 겨울 전 반드시 해야하는 작업이다 갈대밭, 깊어가는 가을 - 흐드러지게 핀 갈대밭은 늦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보여준다 - 가을이 가는걸 아쉬어하는 이들의 발길이 모아지는 곳, 갈대숲 - 순천만 일몰과 함께 가을도 서서히 저물어간다 전북 무주 덕유산 상고대, 눈꽃 - 11월 일교차로인해 수증기가 어는 현상을 상고대라하는데, 그중 덕유산 향적도 상고대가 유명 - 상고대를 만나러 가는 길, 우연히 첫눈이 내렸다 - 11월 중순, 평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첫눈이 상고대와 만나면서 장관을 이룬다 - 백련사에 눈이 소복히 시작하면서 서서히 겨울이 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겨울의 시작 - 한반도의 정기가 흐르는 지리산에도 첫눈이 내렸다 - 계곡은 아직 물이 흐르지만, 정상을 향할수록 쌓여있는 눈 - 천왕봉 아래 채석봉의 고사목에도 첫눈이 쌍여간다. 강원도 태백산 눈꽃 ( 겨울 속으로) - 한반도의 12월, 시베리아의 매서운 한파가 내려오고 눈보라가 몰아치며 우리 국토는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선다. - 한반도의 줄기라 불리는 태백산맥의 태백산, 이곳에서도 매서운 한파와 함계 폭설을 맞이한다. - 그리고 폭설이 멈추면 많은 등산객들이 은빛의 향연을 즐기러 태백산을 찾는다. - 산줄기 따라 겨울을 만나러 태백산으로 향한다 - 눈꽃으로 유명한 태백산. 사람들의 발걸음도 계속 이어지고... - 눈꽃만큼이나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하는 ‘주목’을 보기위해 - 태백산맥의 중추, 태백산! 겨울이면 은빛세상이 펼쳐진다 - 태백산맥의 능선들을 배경삼아 눈꽃이 어울려 겨울 장관이 펼쳐진다. 강원도 설피마을 ( 혹독한 추위를 준비하기위한 겨울나기) - 눈마을이라 이곳의 겨울은 폭설이 내리면 1-2미터가 쌓이고 이른봄 5월까지도 눈이 남아있는 곳 - 설피는 강원도 사람들의 겨울나기 필수폼 - 설피를 신으면 미끄러지지 않고 겨울산을 얼마든지 다닐 수 있다 - 전통을 이어가는 할아버지들이 있어 설피는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 설피마을도 매서운 추위와 함께 겨울 속으로 들어감 전남 담양 (포근한 겨울,대조) - 한반도의 강원지역이 겨울내내 혹독한 추위가 계속되는 동안에도 남도의 겨울은 포근하다. - 겨울내내 내리는 눈도 한두번 정도로 영상과 영하를 오고가는 겨울이 지속되는 따뜻한 겨울 - 메타세콰이어 나무에 살짝 앉은 눈이 나름 운치있어... - 한국을 대표하는 정원, 소쇄원의 겨울은 눈과 흐르는 물이 공존한다 수원화성 - 도심 속 고궁에 펼쳐진 겨울 풍경은 또 다른 운치가 있어... - 낮에는 사진찍는 사람들이, 밤이면 시민들의 발길이 모이는 수원화성 한라산 백록담 - 영실코스는 2시간 정도 걸리는 짧은 등산코스. - 하지만, 영실기암을 지나 구상나무숲이 나오고, 그 끝에 평원(윗세오름)이 있다 - 그리고 백록담이 등장하면, 천상의 낙원이 하얗게 펼쳐진다 - 한반도의 남쪽 끝, 한반도의 남쪽에서 가장 높은 곳 백록담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하얀 속살을 보여주고 있다. 겨울의 낭만 바다 - 동해안 낭만가도를 따라 겨울 바다로 향한다 -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 강원도 묵호 벽화 마을 - 낙후됐던 달동네를 벽화로 새롭게 단장해 관광명소가 된 논골담길 마을. - 강원도 어촌의 겨울 풍경은 오징어와 명태를 빼놓을 수 없는데, 벽화에 그 역사와 추억 2014 겨울, 새로운 시작 - 추암 해수욕장 일출 - 새해다짐을 위해 몰려든 사람들... 새해 포부!! #가을 #겨울 #사계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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